참돔 로드의 새로운 스탠다드
드랙프리를 통해 챔질의 타이밍을 정할 수 있게 되면서 참돔이 다양한 형태로 입질을 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챔질을 늦추고 확실하게 먹일지, 즉각적인 챔질을 통해 공격적으로 훅셋을 할지, 참돔의 입질 형태를 보고 결정해야 하는 상황들과 마주합니다. 그런데 노세 스타일로 태워서 잡을지, 카케 스타일로 챔질을 해서 잡을지를 입질도 받아보기 전에 로드로 결정한다는 것은 테크닉이 비약적으로 발전해있는 현시점에서 상당히 뒤처져있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돔의 입질 형태를 판단하고 노세 방식으로 태워서 잡을 것인지, 카케 방식으로 챔질 해서 잡을 것인지 상황에 맞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로드. 더불어 캐스팅 또한 자유로운 로드를 개발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지난한 테스트와 제작을 거듭해온 지도 수년.
각고의 노력 끝에 드디어 참돔 낚시를 위한 모든 조건들이 갖추어진 완성형 로드가 탄생하였습니다.
실처럼 가늘면서 부드럽고 탄력적인 초리는 참돔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고, 탁월한 복원력과 힘을 가지고 있는 허리는 강력한 챙질 또한 가능케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60g 타이라바를 풀캐스팅해서 광범위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로드, 그것이 크림슨글로리만의 차별화된 개발 컨셉입니다.
특수 개발된 크림슨글로리의 풀 솔리드 블랭크는 노세, 카케, 캐스팅,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블랭크는 30g의 가벼운 헤드부터 150g 이상의 무거운 헤드까지 그 조작성의 범위와 정확도가 뛰어납니다.
대형 참돔을 초기에 제압해 승부의 키를 거머쥘 수 있도록 해주고 제주권에서 손님고기로 자주 등장하는 부시리나 방어까지도 제압할 수 있는 로드. 선수 갑판에서 비거리를 늘리고 선체에 라인이 쓸리는 것을 막기 위한 6ft11in (CGC611M) 모델과 통로 쪽에서도 매끄러운 캐스팅과 조작의 편의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한 6ft. 1in:(CGC601ML)모델 총 두 가지로 라인업하였습니다.
Produced by 고윤중 (B.B Custom)